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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열정·도전 패럴림픽…성공 개최 모두가 한마음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열정·도전 패럴림픽…성공 개최 모두가 한마음

등록일 : 2018.03.14

장애를 딛고 일어서는 감동의 드라마가 평창 패럴림픽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번 패럴림픽은 장애인을 위한 세심한 준비와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현교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KTX 열차를 이용해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줄을 잇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지구촌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승차장에는 휠체어 리프트카와 저상버스가 대기합니다.
KTX 강릉역입니다. 이곳 강릉역 승차장은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한 리프트카가 상시 대기하면서 장애인들의 이동을 돕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교통 약자들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와 지자체가 편의시설 하나하나에 세심한 신경을 쏟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윤순 과장 / 강릉시청 올림픽운영과
“장애인들에게는 이동 수단이 가장 편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저상버스 그리고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승합차 등을 이미 구입해서 준비했고요.”
선수는 물론 장애인 관중을 위한 저상 셔틀버스도 운영됩니다.
역과 경기장 선수촌 구간에 60여 대의 저상버스 투입됐고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승합차 185대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민간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도 만점입니다.
숙박업소는 휠체어를 비치하고 식당은 출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식탁을 개선했습니다.
인터뷰> 허희숙 /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업소
“경사로를 개선하고 나서 편하게 휠체어로 들어오시는 것을 보니까 편하게 이용하시는 모습에 저도 마음이 편합니다.”
평창 올림픽의 열기는 패럴림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마다 입장권이 매진되고 관중석은 응원의 열기가 가득합니다.
인터뷰> 임지혜 / 패럴림픽 입장권 담당
“개회식과 폐회식 그리고 설상종목, 빙상종목 모두 현재 매진입니다. 다양한 공연은 패럴림픽을 풍성하게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과 필리핀 몽골 공연 팀이 문화 패럴림픽을 위해 먼 길을 달려왔습니다.”
각 나라의 전통이 어우러진 공연은 지구촌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선수들의 열정에 세심한 지원 그리고 풍성한 문화 공연이 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정현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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