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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국축구, 끝없는 도전! [열정 대한민국]
과거 우리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던 순간들을 돌아보는 시간, <열정대한민국>입니다.
리오넬 메시, 호나우지뉴, 티에리 앙리.
이런 세계적인 축구스타의 등용문으로 불리는 FIFA U-20 월드컵.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지난 20일, 화려하게 개막했습니다.
전 세계 24개 나라 청소년들이 뜨거운 승부를 펼치고 있는데요.
고교 야구와 더불어 국민적 관심을 받아온 축구는 과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국민적 관심이 뜨거웠던 스포츠 종목입니다.
1970년대 초반, 축구대표팀 '청룡'과 '백호'팀이 만들어졌고, 1군 청룡팀은 아시안게임과 말레이시아의 메르데카 대회에, 2군 백호팀은 태국에서 열린 킹스컵 등에 출전했습니다.
한국을 세계에 처음으로 알린 건 1948년 열린 런던올림픽이었고, 일제 치하에서 벗어난 지 10년도 채 안돼 열린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예선에서는 본선행 티켓을 놓고 치열한 한일전이 벌어졌습니다.
"일본에 지면 선수단 모두가 현해탄에 몸을 던지겠다"
당시 이유형 대표팀 감독의 말에는 비장함마저 묻어납니다.
계속해서 축구가 우리를 열광시킨 사례를 살펴보면, 54년 이후 32년 만에 본선진출을 이룬 1986년 멕시코 월드컵을 시작으로, 1990년 이탈리아, 94년 미국, 98년 프랑스 월드컵까지 연속해서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의 집념을 제대로 보여준 겁니다.
그리고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월드컵 4강이라는 신화를 썼습니다.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운 100만 응원단의 붉은 물결.
응원단의 지칠줄 모르는 함성과 성숙한 시민의식에 전 세계가 놀랐습니다.
아시아 최강국을 넘어 세계를 향한 도전은 계속됐고, 또 한 번의 신화를 써내려갈 FIFA U-20 월드컵이 지금 열리고 있습니다.
첫 상대 기니를 기분좋게 이긴 태극전사들은 23일 아르헨티나와 26일 잉글랜드를 상대로 조별예선을 치릅니다.
목표는 월드컵 4강.
태극전사들의 당찬 도전에 뜨거운 응원이 필요하겠죠?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서 우리 태국전사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다 같이 화이팅!
<열정 대한민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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