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폭염 재해보험금·복구비 지원 신속 추진"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폭염 재해보험금·복구비 지원 신속 추진"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8.07.18

신경은 앵커>
앞서 전해드렸듯 짧은 장마 이후에 폭염이 계속되면서 농업 분야 피해가 막대한데요.
농림축산식품부가 대책을 발표하고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주명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
정부세종청사(오늘 오전)

사전조치사항이라는 것은 가장 중요한 게 온도하고 습도 조절입니다.

이렇게 폭염이 왔을 때는 기본적으로 하우스라든지 축사에 환기를 시켜주는 것만으로도 50% 정도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창문개방이나 선풍기 팬 등을 이용한 환기, 축사 천장에 물 분무장치를 가동해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도록 하는, 그것을 가장 중점적으로 지금 요청하고 있습니다. 농가들에.

그리고 폭염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지금 뭐 폭염특보나 특보 발령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이런 여름철 가축사양이나 환기시설 그리고 그늘막 설치 등에 대해서 농가나 생산자단체에 직접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폭염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을 위해서는 재해보험금과, 보험에 가입한 농가에 대한 재해보험금 지원, 그리고 재해복구비 지원 등을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재해보험, 지금 현재 7월 17일까지 현재 폭염으로 가축폐사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 대해서는 전부 다 가축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일단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저희들이 34농가에 보험금 2억 2,000만 원 지급을 완료했고, 아직 보험금 지급이 안 된 591건의 약 40억 원 정도 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손해평가를 지금 실시하고 있고, 손해평가가 마무리되는 대로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아직 없지만, 만약에 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가 폭염피해를 당할 경우에는 농업재해대책법에 따라 가축 입식비, 생계비, 재해대책경영안정자금 등을 조속히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또 피해가 심각한 농가의 경우에는 피해율에 따라서 생계비 및 고등학생 학자금 그리고 영농자금 상환연기·이자감면 등을 지원합니다.

그리고 피해농가가 희망할 경우에는 원활한 재해복구와 영농추진을 위해서 저리의 재해대책경영자금도 지원합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