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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은 신북방정책의 거점 될 수 있어"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경북은 신북방정책의 거점 될 수 있어"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8.11.09

신경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경북지역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문 대퉁령의 간담회 발언 주요내용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전국투어, 경북지역 경제인간담회
(경북 포항 포스텍)

지금 세계는 연구자원으로 첨단신산업단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프랑스 카다라슈에 건설되고 있는 국제핵융합실험로 ‘이터’가 대표적입니다.

연구가 곧 산업이며 비즈니스인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새로운 혁신성장 모델입니다.

이곳 방사광가속기도 많지 않은 예산과 인력으로 이용자 수와 논문에서 많은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3세대 방사광가속기 이용자는 2015년 기준으로 미국, 프랑스 등 선진국을 앞섰습니다.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더욱 기대가 됩니다. 신소재 개발과 생명공학산업을 이끌어낼 뿐 아니라 경주의 컨벤션,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산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는 경북의 경제혁신 노력에 힘을 더하겠습니다. 지역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협업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의 산업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경북혁신도시와 국가산업단지를 아우르는 혁신클러스터를 지정하고, 프로젝트 지원, 투자유치, 금융과 재정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신약과 신소재 개발을 위한 규제혁신에도 속도를 내겠습니다. 내년 4월부터 시행되는 지역특구법을 토대로 규제샌드박스 도입 등 규제자유특구를 활성화할 것입니다.

한반도에 평화의 시대가 열리면 경북은 정부가 추진하는 신북방정책의 거점이 될 수 있습니다. 포항 영일만항은 북쪽으로 북한 고성항과 나진항, 극동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항과 자루비노항을 연결하는 북방 교류 협력의 거점이 될 잠재력이 풍부합니다.

2020년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가 완공되면 환동해권의 새로운 해양관광산업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동해선 철도가 이어지면 유라시아 북방교역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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