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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편승기업 확산···민관 공동대응" [오늘의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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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편승기업 확산···민관 공동대응"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9.05.08

임소형 앵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해외 한류편승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민관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의 경제활력 대책회의 모두발언 주요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장소: 정부서울청사)

최근 한류 확산으로 우리 브랜드의 가치와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높아지면서 한국기업으로 위장하거나, 한국 상품을 모방하여 판매하는 해외 한류편승기업이 늘어나고 있음 이는 한국상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인식을 왜곡시키고, 우리기업 수출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됩니다.

정부는 그동안 외국정부와 적극적으로 교섭하여 해외 한류편승기업에 대한 자발적인 단속을 유도하고 민관공동대응을 강화해 왔으며, 그 결과, 대표적인 해외 한류편승기업으로부터 위법행위 시인을 받고 물품을 압수하는 등 상당부분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긴밀한 민관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국가에 대한 외교적 노력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현지 소비자들의 인식제고를 위해 현지 매체와 SNS 등을 활용한 기획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해외지식재산센터, 지식재산권 침해대응 데이터베이스 등을 활용하여 지식재산권 보호 조치도 보다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대책을 계기로 한국 브랜드 이미지와 지식재산권을 확실히 보호하고,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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