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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조속한 개최 기대" [오늘의 브리핑]

KTV 뉴스중심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조속한 개최 기대"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9.05.14

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의 막힌 정국을 풀기위해 여야정 국정상설 협의체가 조속히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발언 주요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장소: 청와대 세종실)

정치가 때론 대립하더라도 국민의 삶과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협력할 것은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바람입니다.

대외경제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생에 온기를 넣기 위해서는 여야를 넘어 초당적으로 힘을 모을 필요가 있습니다.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개최와 5당 대표 회동으로 막힌 정국의 물꼬를 틀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부터 조속히 개최되길 기대합니다.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는 생산적 협치를 위해 여야정이 함께 국민 앞에 한 약속입니다.

야당이 동의한다면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에서 의제의 제한 없이 시급한 민생 현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정부가 제출한 추경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논의가 시급합니다.
추경은 미세먼지와 재난 예방과 함께 대외경제의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실물경제와 내수 진작을 위해 긴요합니다.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민생 예산입니다.
야당도 협조해 주실 것이라 기대합니다.

민생 입법도 중요한 논의 과제입니다.
지난 4월 임시국회에서 법안이 한 건도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당장 급한 탄력근로제 개편과 최저임금제 결정체계 개편도 미뤄졌습니다.
그동안 야당도 요구했던 법안들입니다.
더 늦기 전에 신속히 처리해서 시장의 불안을 해소해야 할 것입니다.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에 이어 5당 대표 회동도 열 수 있습니다.
안보 현안과 대북 인도적 식량 지원을 포함한 국정 전반에 대해 논의와 협력의 길을 열었으면 합니다.

정당 대표들과 만나니 우리 정치가 극단적 대립의 정치가 아닌 대화와 소통의 정치로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
국민의 바람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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