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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갈등 파급효과 최소화" [오늘의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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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갈등 파급효과 최소화"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9.05.20

임소형 앵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미중 무역갈등 심화로 인한 파급효과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의 긴급 대외경제 장관회의 모두발언 주요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홍남기 / 경제부총리
(장소: 정부서울청사)

美-中 무역갈등 심화로 주가, 환율 등 금융시장 가격변수의 변동 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정부는 국내외 금융시장을 24시간 예의주시하며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 합동점검반을 가동하는 등빈틈없는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해 나가고있습니다.

또한, 금융시장에 지나친 쏠림현상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적절한 안정조치를 통해 시장안정을 유지해 나갈 계획입니다.

둘째, 우리의 최대 교역 상대국인美-中 무역갈등으로 수출이 위축되지 않도록산업별 대책 마련 및 무역금융 지원과 병행하여수출시장 및 품목 다변화 노력을 각별히 챙겨 나가겠습니다.

해외수주(2.14), 수출(3.4), 조선(4.23), 반도체(4.29),중소·벤처(5.8) 등 旣 발표대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도록 지속 점검하고, 6월중 소비재, 디지털무역, 서비스업 등 후속 대책도 마련하겠습니다.

특히, 5월부터 해외수입자 특별보증,매출채권 조기 현금화 등 신규 무역금융 5천억원 및수출마케팅 지원확대 등 단기 지원을 개시해 나가고자 합니다.
올해 초부터 우리 수출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美-中 무역갈등으로 인한 우리경제 전반으로의 파급효과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수단을 강구해나가겠습니다.

특히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추경안의 경우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무역금융 확대(2,640억원), 수출마케팅지원 (343억원), 해외수주 확대(250억원) 등 1.1조원의 수출·내수보강 사업이 반영되어 있는 만큼 어려운 수출기업을 고려, 하루라도 빨리 추경이 확정되어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번 달 내에 국회에서 추경을 심의·의결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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