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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경제의 선순환 구조 만들어 나갈 것"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평화경제의 선순환 구조 만들어 나갈 것"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9.07.22

신경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예비역 군 주요 인사들을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모두 발언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문재인 대통령
(장소: 청와대 본관)

한반도와 동북아 역내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은 지구상 마지막 남은 한반도의 냉전체제를 해체하고, 또 항구적 평화의 길을 여는 원동력입니다.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주국방은 독립된 국가라면 이뤄야 할 기본목표입니다.
자주국방의 힘 위에서 한미동맹은 더욱 굳건해질 수 있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은 연합 방위 능력을 더 강화시켜서 한미동맹을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게 될 것입니다.

정부는 첨단 감시 정찰, 또 원거리 정밀 타격 등 자주국방을 위한 핵심 군사 능력을 확보하여 우리 스스로 우리 국방을 책임지는 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뒷받침하는 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다음주 7월27일은 정전협정일입니다.
당시 정전협정이 진행되는 동안 우리 군은 한뼘의 땅이라도 더 되찾기 위해서 총성이 멈추는 마지막 순간까지 목숨을 던졌습니다.

정전 후에는 강한 군을 만들어 평화를 지켜왔습니다.
우리 군의 아주 자랑스러운 역사입니다.

지금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 군이 주축이 되어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지난 6월30일 정전협정 66년만에 북미 두 정상이 판문점에서 손을 맞잡을 수 있었던 것도 그와 같은 군사적 긴장 완화의 토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판문점 회동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이 마련된 만큼 정부는 한반도 운명의 주인으로서 남북미가 함께 한반도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는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우리 앞에는 새로운 100년의 길이 놓여 있습니다.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과 강한 국방력을 기반으로 평화를 만들어내고, 평화를 통해 공동번영의 길을 열어나가는 평화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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