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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조속 복구···이제라도 추경 처리해야" [오늘의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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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조속 복구···이제라도 추경 처리해야"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9.07.23

임소형 앵커>
이낙연 총리는 태풍피해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함께, 경제를 돕기 위한 국회 추경안 처리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 총리의 국무회의 모두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장소: 정부서울청사)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 많은 폭우가 내렸습니다.
주택 30동과 농경지 2,454ha 침수, 경사면 토사유출 등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관계부처와 지자체와 주민들은 복구를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비로 지반이 약해져 있습니다.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산사태 위험지역, 축대, 옹벽, 건설 공사장 등 취약지대를 잘 살피고 보강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상청은 올해 1~3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추가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나흘동안 비가 예보돼 있고 장마도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되겠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해안, 하천, 산간계곡 등 사람들이 몰리는 곳을 잘 순찰하고, 상황별로 출입제한이나 통제도 이행해야겠습니다.

국회의 추경안 처리가 여전히 표류하고 있습니다.
국회의 전개가 참담합니다.

여야 5당대표가 대통령과 함께 일본의 경제적 도발에 대한 공동대처를 다짐했으면, 실천이 따라야 합니다.

경제가 어렵다고 모두가 말한다면, 경제를 돕기 위한 추경안의 처리에도 모두가 함께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공동대처를 다짐하셨으면, 그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를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이제라도 추경을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야의 재고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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