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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황 총리 "개성공단 전면중단, 불가피한 조치"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황 총리 "개성공단 전면중단, 불가피한 조치"

등록일 : 2016.02.11

앵커>
오늘 국무회의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는, 개성공단 전면중단의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국민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또, 중남미발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테스트이벤트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충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무회의를 주재한 황교안 국무총리는 개성공단 전면중단은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황총리는 개성공단을 유지하기 위한 우리측의 지원과 노력이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악용되는 것을 막고, 북한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대가를 치르도록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
이번 조치는 과거의 악순환을 고리를 끊고 한반도의 엄중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것인 만큼, 국민여러분께서는 정부의 조치를 믿고 협력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특히, 지카바이러스 감염과 관련해 지난 주, 세계보건기구가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을 선포한 만큼, 감염발생국가와 정보공유 등 국제공조를 강화하고, 공항이나 항만 등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해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모기철이 다가오기 전 사전 방역을 강화하는 등 국내외 우려에 대한 선제적이고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황교안 국무총리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최신정보와 감염예방 수칙 등을 국민들께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려서, 불필요하게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평창 동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인프라 건설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번 달 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과 경기운영 능력을 사전에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이 있는지 면밀하게 점검·개선해 줄 것도 주문했습니다.
한편,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기업소득환류세제 적용시 청년근로자에 대해 임금증가액의 150%를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인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포함, 법률공포안 1건과 대통령령안 7건, 일반안건 1건과 보고안건 1건 등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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