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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구제역 진정세 '뚜렷'…막바지 방역 '총력'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구제역 진정세 '뚜렷'…막바지 방역 '총력'

등록일 : 2017.02.22

앵커>
구제역 의심신고가 9일째 발생하지 않으면서 완연한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천안에 위치한 한 거점소독시설.
차량의 내부와 외부는 물론 운전자까지 소독이 이뤄집니다.
구제역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기존 AI 거점소독시설을 구제역 겸용 시설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장멘크> 임상재 기자 / limsangjae@korea.kr
평택에서 천안으로 들어오는 1번 국도 바로 옆에 거점소독시설이 마련돼 있습니다.
이 도로를 지나는 축산 관련 차량은 반드시 소독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인터뷰> 유동순 / 방역요원
"축산 농가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여기 거점에 오셔서 소독필증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구제역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방역 활동이 전국에 걸쳐 이어지는 가운데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이후 추가 의심신고가 9일째 들어오지 않으면서 발생농장은 총 9곳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완전한 종식까지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당국은 구제역이 집중된 보은의 25번 국도를 전파경로로 보고 축산 차량의 진입을 차단하는 한편 군 제독차량을 투입해 소독을 강화했습니다.
또 연천의 경우 발생농장의 이동제한 조치 이행 여부와 거점소독시설, 통제초소의 운영실태 등을 매일 전화예찰을 통해 점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과거 발생농장과 밀집사육단지, 고령농 등 취약농장에 대해서는 농장별로 전담자를 지정해 매주 예찰을 실시하고 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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