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백악관 "한국 수천 년간 독립적인 것 잘 알아"
ㅁ 미국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미중 정상회담 발언 논란과 관련해 "우리는 한국이 수천 년간 독립적인 것을 잘 알고 있다고"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이후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한국은 사실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했다고 밝혀 큰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G20 "구조개혁·국제금융체제 공조 강화"
ㅁ G20 회원국들이 성장 모멘텀 지속을 위해 구조개혁을 강화하고 국제금융체제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세계경제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국제공조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IMF "미 금리 인상이 한국경제에 가장 큰 위협"
ㅁ 국제통화기금 IMF가 한국 경제는 북한 도발 등 각종 지정학적 악재에 견실하지만, 미 금리 인상 가능성은 큰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커스 로들로어 아태 담당부국장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이 지금부터 한국 경제에 가장 큰 위험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국제유가 하락… WTI 2.2% 떨어진 49.62달러
ㅁ 국제유가가 2% 이상 떨어졌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 5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09달러, 2.2% 떨어진 배럴당 49.62달러로 마감됐습니다.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3조 원 벌금형 합의
ㅁ 독일 자동차그룹 폴크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으로 미국에서 28억 달러, 우리 돈으로 3조 1천800억 원의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미국 디트로이트 연방지방법원의 숀 콕스 판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폴크스바겐과 미 법무부 간의 유죄인정 합의를 받아들였습니다.
북한 이탈주민 92.3% "대한민국 국민 자랑스러워"
ㅁ 북한이탈주민 10명 가운데 9명이 한국인이라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의 '2016 북한이탈주민 사회통합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탈북민 2천 663명 가운데 92.3%인 2천 451명이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중국발 황사 20일 한반도 확산
ㅁ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중국발 황사의 한반도 접근 모습을 천리안 해양관측위성 촬영 영상을 통해 확인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분석 결과 지난 19일 저녁 중국 베이징 북쪽에 머물던 황사는 20일 오전 북한 압록강 주변으로 확산됐습니다.
대체로 흐리고 미세먼지 한때 '나쁨'
ㅁ 토요일인 오늘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강원 남부와 경상도에는 오후 한 때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한 때 나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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