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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北 포탄 잡는 '레이더' 국산화…내년 전력화

KTV 830 (2016~2018년 제작)

北 포탄 잡는 '레이더' 국산화…내년 전력화

등록일 : 2017.04.25

앵커>
북한이 장사정포로 공격할 경우 '도발원점'을 탐지해내는, ‘대포병탐지 레이더‘가 국내기술로 개발됐습니다.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군의 장사정포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수도권을 위협하는 북한군 장사정포 도발에 대응하는 핵심 전력입니다.
방위사업청은 탐지거리와 성능이 향상된 대포병탐지레이더-II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sync>김시철 / 방위사업청 대변인
“대포병탐지레이더의 국내개발 성공으로 만일 적이 도발해올 시 우리 군으로 하여금 적의 도발원점을 초전에 초토화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대포병탐지레이더-II는 기존에 운용중이던 스웨덴제 아서-K 레이더에 비해 탐지범위는 최대 40%, 동시 표적처리 능력은 약 2배 향상됐습니다.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다수의 적 사격원점 정보를 아군 포병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하게 됩니다.
방사청은 대포병탐지레이더 2대를 교차 운용할 경우 기상조건과 무관하게 365일 지속 작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95%의 국산화율로 고장시 신속하고 원활한 수리와 정비가 가능합니다.
국산 대포병탐지레이더-II는 내년부터 군단급 부대에 실전 배치될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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