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비정규직 3만 명 정규직 전환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3만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과 준공공기관 마흔한 곳은 지난 금요일, 자사 비정규직과 파견·용역, 간접고용 직원 수 동향을 보고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2. 문재인 대통령, '저커버그와 만나길 희망'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축하 이메일을 보내온 마크 저커버그 CEO의 페이스북에 답글을 올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저커버그와 만나길 희망한다는 글과 함께, 페이스북 팀이 우리 한국 청년들에게도 희망이 되어주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3. 北 UN대표부, 추가제재 반대…"북극성2호 발사 정당"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가 추가적인 대북제재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김인룡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차석대사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국의 준중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는 성공적이었으며, 실전배치 전 다양한 조건에 대한 적응력을 검사할 목적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4. 부산 영도구, 6월부터 도로제한 속도 50㎞ 이하
다음 달부터 부산 영도구 관내 주요 도로의 차량 제한 속도가 시속 50킬로미터로, 이면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30킬로미터로 낮춰집니다.
부산시와 경찰은 '안전속도5030'을 시범 시행하고,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부산 시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5. 정부, 정유라 '제3국 경유'송환 국제형사공조 총력
구속 기소된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가 제3국을 거쳐 입국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파리와 런던, 덴마크 등 정씨가 경유할 가능성이 높은 나라와의 형사공조를 포함한 송환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세월호 유족 상대로 1억 챙긴 무속인, 불구속 기소
세월호 참사 유족에게 굿 비용을 받아 챙긴 무속인 김모씨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김씨는 세월호 참사로 남편을 잃은 A씨에게 내림굿을 받게 한 뒤 굿 비용으로 1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7. 北, "남한 무인정찰기 영공침범"…군사적 도발 주장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오늘 오전 남한의 무인정찰기 '헤론' 한대가 네 차례에 걸쳐 북측 영공에 깊숙이 침범하는 엄중한 군사적 도발행위를 감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8. 일요일, 전국 대체로 맑아…내륙 일부 '여름 날씨'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영상 24도에서 31도를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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