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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기업인과 대화…'격의 없이 소통"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문 대통령, 기업인과 대화…'격의 없이 소통"

등록일 : 2017.07.26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과 모레 이틀에 걸쳐 기업인들을 만납니다.
청와대는 새 정부의 경제 철학을 공유하고 격의없이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는 다소 파격적인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청와대 상춘재에서 가볍게 맥주를 마시며 인사를 나눈 뒤 실내로 이동해 본격적인 토론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시나리오와 발표순서가 없고 시간 제한도 없는 격식을 파괴한 자리가 마련됩니다.
편안하고 격의 없는 분위기에서 솔직하게 얘기를 나누자는 문 대통령의 뜻이 반영됐습니다.
청와대는 새 정부의 경제 철학을 설명하고 기업의 고충과 제안을 충분히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녹취> 홍장표 / 청와대 경제수석
"기업인들과 일자리 창출 대중소 상생협력에 관해서 아주 허심탄회하고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간담회는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내일 참석 기업은 현대자동차, 엘지, 포스코, 한화, 신세계, 두산 CJ, 오뚜기 등 여덟개 그룹입니다.
모레는 삼성,SK,롯데, GS, 현대중공업, KT, 한진그룹 등 일곱 곳입니다.
대통령이 이틀에 걸쳐 기업인 간담회를 갖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행사 취지대로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내실 있는 토론이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청와대는 앞으로 노동계와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모든 경제 주체와도 따로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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