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시 모집부터 전형료가 10% 이상 인하됩니다.
채효진 기자가 전합니다.
2018학년도 대학 입학전형료가 평균 15.24% 인하됩니다.
전형유형별로는 가장 많이 지원하는 학생부교과 전형의 평균 전형료가 31,591원으로 6,300원가량 내렸고, 학생부종합, 실기 위주 전형은 8,500원 안팎, 10만 원 이상 고액 전형은 최대 2만 원까지 줄어듭니다.
특히 지난 입시에서 3만 명 넘게 지원한 대규모 대학 25곳의 대입 전형료는 평균 16% 인하됐습니다.
서울시립대와 대전가톨릭대는 2018학년도부터 대입 전형료를 받지 않습니다.
녹취> 이주희 / 교육부 대입제도과장
“대학이나 전형 유형별로 (전형료) 차이가 나는 점에 대해서 합리적이지 못하다라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각 대학에 2018학년도 대입 전형료 인하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요구해서 이번에 전형료 인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인하된 입학전형료는 다음 달 대입 수시부터 적용됩니다.
모레인 23일부터 2017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 접수가 시작됩니다.
신청 대상은 신입, 편입, 재입학생 외에 복학생과 1차 미신청 재학생이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24시간 신청 가능합니다.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무료 발급받아 다음 달 6일까지 제출하면 됩니다.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에 대한 권역별 공청회가 마무리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11일부터 전국 4차례에 걸쳐, 수능 절대평가 범위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공청회 여론 등이 반영된 수능 개편안은 오는 31일 최종 확정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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