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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도시재생 첫 발… 시범사업 선정계획 확정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도시재생 첫 발… 시범사업 선정계획 확정

등록일 : 2017.09.25

도시재생 뉴딜 정책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사업인데요.
정부가 시범사업 선정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70여 곳의 대상지를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의 재개발 사업과 다릅니다.
지역 주민 사업 주도…재건축·재개발과 달라 대규모 철거 정비방식이 아닌 소규모 생활밀착형 사업이 중심이 돼 지역주민이 사업을 주도한다는 데 가장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정부가 도시재생 특별위원회를 열고 뉴딜 시범사업의 선정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시범사업은 지자체 주도로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소규모 지역주도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사업의 성격과 규모를 우리동네 살리기, 일반 근린형 등 5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50억 원에서 250억 원씩 국비를 차등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선정 지역은 70곳 내외입니다.
이 가운데 45곳은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하도록 했고 정부는 15곳, 공공기관 제안형은 10곳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사업 첫해인 만큼, 주민협의와 계획 수립 등이 잘 준비된 사업을 우선 선정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선정된 도시재생 지역 33곳 중 이미 확정된 곳을 제외한 16곳의 활성화계획도 심의했습니다.
정부는 이곳을 새로운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방향에 맞춰 추진하고 2021년까지 약 9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다음달 23일부터 사흘 동안 각 지역의 사업계획서를 받아 11월 평가를 거쳐 12월에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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