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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 아덱스 오늘 개막…美 전략무기 대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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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 아덱스 오늘 개막…美 전략무기 대거 참가

등록일 : 2017.10.17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7 서울 아덱스가 오늘 개막합니다.
서른 세개 나라, 4백여 개 업체의 참가가 결정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데요.
특히 이번 전시에는 F-22 스텔스전투기와 B-1B 전략폭격기 등이 참가해 미군의 전략무기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현존하는 최고의 전투기로 알려진 미공군의 F-22 랩터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스텔스 전투기 랩터는 순식간에 모습을 감추는가 하면 공중에서 빙글빙글 회전하는 아찔한 비행도 선보입니다.
2017 서울 국제항공우주 방위산업전시회, 아덱스를 맞아 F-22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녹취> 댄 딕킨슨 / 미 공군 F-22데모팀 소령
"F-22는 5세대 전투기로 스텔스 기능이 있어 적이 식별할 수 없습니다. 이 전투기는 오늘날 전세계의 무엇보다도 뛰어납니다."
내년부터 우리 공군이 도입할 F-35A도 처음으로 서울 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올해 아덱스에 참가한 미 공군의 5세대 전투기 F-35A입니다.
수직 이착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스텔스기능이 탑재돼 적의 기지에 은밀하게 침투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죽음의 백조라 불리는 B-1B 전략폭격기도 이번 전시 기간에 실제 비행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번 아덱스는 미 전략무기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참가 업체 규모도 역대 최대입니다.
33개 국, 4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고 전시부스는 1천700개에 달합니다.
특히 각국 주요 관계자와 바이어 등이 대거 참석해 국내 방산업체들의 수출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아덱스 운영본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수주계약 8억 달러, 수출 상담 150억 달러의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홍재기 / 한화그룹 전략지원실장
"(바이어와의)만남의 장을 통해 많은 협력과 교류를 지속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시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는 오늘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6일간 이어집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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