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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포항 지진피해 돕자…전국서 온정 이어져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포항 지진피해 돕자…전국서 온정 이어져

등록일 : 2017.11.17

포항 지진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전국에서 온정의 손길이 모이고 있습니다.
구호성금 모집도 시작됐습니다.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기업이 피해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겁니다.
지진으로 무너진 집을 빠져나와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적십자사와 재해구호협회 등 각 기관이 생수와 담요, 라면 등 생필품과 각종 구호물품을 보냈습니다.
대구시가 3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트럭·크레인 등 5천만 원 상당의 장비를 제공합니다.
성남시와 경주시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구호물품 지원이 잇따랐습니다.
포스코와 CJ, KT 등 각 기업도 식료품과 피해 지역에 구호세트를 보냈습니다.
해병대와 육군도 피해 지역에 파견돼 시설물 복구에 힘쓰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장에 찾아와 직접 주민을 돕는 자원봉사자들도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음식을 마련하고 생필품을 지급화고, 주변 청소까지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전국에서 모인 구호성금은 전국 재해구호협회로 접수되고 ARS와 문자로도 모금 참여가 가능합니다.
맡겨진 구호물품은 포항 양덕동 한마음체육관에 모여 피해 주민에게 전달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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