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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830

"자금부터 재취업까지"…구조조정 피해지역 지원

방송일 : 2018.03.08 재생시간 : 02:11

경남 통영과 전북 군산은 최근 조선업 구조조정 등으로 지역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들 지역에 특별 대책을 마련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조선업 불황으로 3만 명 이상의 실직자와 800억 원에 육박하는 임금 체불로 시름하는 경남.
일자리가 사라지고, 내수도 꺼지면서 지역경제는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북 군산도 지난해 조선소 가동이 중단되면서 지역경제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처럼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지원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녹취> 김동연 / 기획재정부 장관
"지역 지원 대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첫 번째는 근로자 등 직접 대상자 중심으로 지원하고, 두 번째는 대체·보완산업을 제시하는 방향을 추진하겠으며 세 번째는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한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3단계에 걸친 이번 대책은 긴급 자금 지원은 물론 중장기적 제도 개선 대책까지 제시했습니다.
정부는 1단계 지원대책으로 협력업체와 근로자,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을 신속 지원합니다.
우선, 1천30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프로그램이 신설되고, 5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경영 안정자금이 편성됩니다.
세금과 사회보험료 체납처분은 유예해 비용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의 보증과 대출을 1년간 만기연장, 원금상환 유예할 계획입니다.
2단계로는 관계부처와 지역 간 소통을 강화해 현장 의견을 폭넓게 청취합니다.
또한, 직업훈련과정을 확대하고, 재취업 통합서비스를 시행합니다.
녹취> 박건수 / 산업통산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신속대책이 지역현장에서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다음주 중에 관계부처와 지역 유관 기관이 함께 현장 설명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이외에도 앞으로 위기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체계를 도입하고, 위기대응 관련 법률 제정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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