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남북 고위급 회담을 이달 말 추진하는 방안을 북측에 공식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임 실장은 또 지난 대북 특사단 방북 시 합의한 우리 측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의 평양 방문 공연을 다음 달 초에 추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오늘 오후 첫 회의를 열고 임동헌 전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30~40명 내외의 자문단을 위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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