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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독립신문 [뉴스링크]

등록일 : 2018.12.14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오늘 역사적 의미가 있는 사료가 발견됐습니다.
바로 '독립신문' 호외인데요.
이승만이 임시정부 대통령에서 탄핵당한 사실이 담겼습니다.

3. 독립신문
'독립신문 호외'
한자와 한글이 혼용된 낡은 신문의 첫 줄에는 '대통령 탄핵안 통과'라는 제목이 선명하게 박혀있습니다.
이 호외에는 1925년 3월 18일 이승만을 탄핵하고, 박은식을 임시대통령으로 선출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승만의 탄핵 사실을 알린 호외 신문은 그동안 학계에 보고된 적이 없었는데요.
그 존재가 처음으로 확인된 것입니다.
이 호외는 프랑스에서 활동했던 독립 운동가, 홍재하가 남긴 자료인데요.
중국에서는 전란을 거치며, 우리나라에서는 일제의 탄압과 해방, 한국 전쟁을 거치며 사라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행히 파리에 거주하던 홍재하와 후손들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보존할 수 있었는데요.
최초로 발견된 희귀한 사료로, 임시정부 연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오늘 밤, 하늘 표정에 집중해 보시죠.
5년만에 혜성을 맨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2. 혜성
약 5년마다 지구와 가까워지는 비르타넨 혜성.
오늘 태양과 가장 가까운 '근일점'을 통과합니다.
혜성은 '근일점'을 통과할 때 가장 밝게 빛나고, 꼬리까지 보입니다.
특히 올해 '근일점'을 통과할 때는 '최대 4등급'까지 밝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혜성의 밝기를 나타내는 등급은 17개.
숫자가 낮아질수록 밝은데, 4등급이면 맨눈으로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당분간 이렇게 밝은 혜성을 보기 어렵다고 하니까요.
추운 겨울밤, 혜성과 함께 낭만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백석역, 목동에 이어 이번에는 안산시입니다.
'온수관 파열 사고' 발생 지역입니다.
열흘새 사고가 세 번 일어났는데요.
탈 많은 온수관, 뉴스링크에서 짚어봤습니다.

1. 온수관 (열수송관)
우선 온수를 공급할 때 물을 데우는 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나 빌딩에서 자체 연료를 이용해 온수를 공급하기도 하고요.
'지역 난방' 방식도 있습니다.
최근 문제가 된 온수관 파열 사고는 '지역난방' 과정에서 발생했는데요.
'지역난방'은 열생산 시설에서 만들어진 100도 이상의 중온수를 땅에 묻힌 온수관을 통해 아파트나 빌딩의 기계실로 공급하고요.
이를 열원으로 삼아 각 세대에 온수를 지원하는 방식인데요.
각 건물이나 세대에 난방 시설을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온수관 파열 사고가 잇따르며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죠.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고 해도 철저한 안전 관리가 우선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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