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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중앙아시아 3국 순방···주요 성과와 남은 일정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문 대통령 중앙아시아 3국 순방···주요 성과와 남은 일정은?

등록일 : 2019.04.18

임보라 앵커>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의 첫 번째 국가로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정상회담을 마치고 오늘 두 번째 순방국인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합니다.
어제 있었던 주요 성과와 남은 과제 살펴봅니다.
서울 스튜디오로 연결합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조영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조영관 /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

명민준 앵커>
문 대통령은 현지사건 17일 오전 투르크메니스탄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 정상은 신북방정책과 에너지 협력 등 광범위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먼저 어제 있었던 정상회담 총평부터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 직후 총 6건의 협정과 양해각서에도 서명했습니다. 관련해 정상회담 이후 문 대통령의 공동언론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http://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60114&call_from=naver_news

한-투르크메니스탄 공동언론발표(2019.4.17.)
양국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호혜적인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준공된 투르크메니스탄 최초의 대규모 가스화학단지, ‘키얀리 플랜트’ 사례에서 보듯이 투르크메니스탄과 한국은 최적의 협력 파트너입니다. 현재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플랜트 사업에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대통령님께서도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중시하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양국이 가진 장점을 적극 활용해 제2, 제3의 키얀리 협력모델을 계속 만들어갈 것입니다. 우리는 국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보건·의료 분야와 디지털 분야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양국 보건당국과 민간 의료기관 간에 다양한 제도적 협력기반이 마련된 것을 높이 평가합니다. 특히, 의료정보화, 원격의료 체계 구축 등 e-헬스 마스터플랜 계획이 포함되어 있어 기대가 큽니다. 양국의 보건·의료 협력은 양국 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끌 것입니다. 한국은 최근 세계 최초로 5G를 활용하는 등 정보통신 분야에 강점이 있습니다. 이번에 체결한 ‘ICT MOU’를 기반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의 디지털 인프라 확충에 한국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명민준 앵커>
한-투르크 간 새로운 협력 내용, 설명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한편 양국의 정상회담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에 대한 지지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어떤 내용이 논의되었습니까?

명민준 앵커>
오늘 문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최초의 대규모 가스화학 플랜트 현장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의 협력은 아무래도 기술력이 필요한 영역에 집중되겠죠?

명민준 앵커>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통해 경제를 이끌어나가고 있지만 동시에 자원 주도 이후의 산업도 고민하고 있는데요.
투르크메니스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국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또 한가지 주목할 부분이 있다면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우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높다는 특징인데요.
이렇게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지역의 경우 경제협력의 다변화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이해관계가 맞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투르크메니스탄의 경우 영세중립국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영세중립국은 무엇이고 또 이러한 특성이 우리와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두 번째 방문국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향합니다. 이곳에서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이 있을 예정인데요. 어떤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명민준 앵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또한 대통령의 의회 연설이 있을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있는 자리지 않습니까?

명민준 앵커>
이번에 문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방문에서 ‘세계 문화 교차로’로 불리는 사마르칸트 시찰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방문이 될까요?

명민준 앵커>
문 대통령은 마지막 방문지 카자흐스탄에서는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알마티 지역에 방문하게 됩니다. 관련해서 우리 기업의 알마티 순환도로 사업 참여와 카자흐스탄의 운송망 활용 등 물류 협력을 통한 경제적 기대효과는 어떻게 전망할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카자흐스탄에서는 비핵화 경험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카자흐스탄의 비핵화 과정은 어떠했고 또 지금의 한반도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명민준 앵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중앙아시아에 자리잡고 있는 동포들과 간담회도 열 예정입니다.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은 해여서 의미가 더 남다를 것 같은데요, 어떤 자리가 될 것으로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중앙아시아 순방에 대한 기대성과,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조영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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