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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장애인 차별·불편 없어야 선진국"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장애인 차별·불편 없어야 선진국"

등록일 : 2019.04.18

김용민 앵커>
오늘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장애인이 차별과 불편을 겪지 않는 나라가 선진국이라며, 장애인 권익과 생활 개선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장소: 서울 63빌딩)

'포용으로 꽃피는 따뜻한 동행.'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감싸줄 때 더 나은 사회로 발돋움한다는 의미의 올해 장애인의 날 표어입니다.
국민 누구나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인간다운 삶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도 담았습니다.
각 장애 유형별 대표 5명은 무대에 올라 장애인 인권헌장을 함께 낭독했습니다.

녹취> 이서아/서울 묵현초등학교 3학년
"(장애인은) 문화·예술·체육·여가활동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사회의 성숙도를 판단하는 중요한 척도 중 하나가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다른 것들이 발달해도 장애인이 차별을 받고 손해를 보며 불편을 느끼신다면 그 사회는 선진사회가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이 총리는 이어 우리 정부가 장애인 권익과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장애인이 차별과 불편을 겪지 않는 선진사회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이 장애인 생활에 긍정적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이 이런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의 장애인상'은 세계 최초로 3D 촉각 악보를 발명한 시각장애인 음악학자 김예지 씨 등 세 명이 수상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김종석)
이 밖에도 국민훈장 4명, 대통령 표창 5명 등 모두 65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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