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4차 산업혁명 혜택 장애인들 소외 없게"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4차 산업혁명 혜택 장애인들 소외 없게"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9.04.19

신경은 앵커>
이낙연 국무총리가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들이 4차산업혁명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의 축사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장소: 서울 63빌딩)

사회가 얼마나 성숙했는가를 판단하는 척도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의 중요한 척도는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장애인에 대한 공공의 정책과 민간의 자세가 바로 그 척도입니다.

다른 것들이 발달해도, 장애인이 차별을 받고 손해를 보며 불편을 느끼신다면, 그 사회는 선진사회가 아니라고 저는 판단합니다.

우리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정책과 자세가 많이 개선돼 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그 점에서 우리는 아직 선진사회에 진입하지 못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장애인의 권익과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동안에 잘못됐던 정책은 시정하고 미흡했던 정책은 보강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제5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을 시작했습니다. 이 계획은 그 입안부터 결정까지의 모든 과정에 장애인들께서 함께 참여하셨습니다. 그것은 우리 역사상 처음 있는 진전입니다.

4차 산업혁명은 장애인의 생활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올 것입니다. 보행 로봇이 휠체어를 대신하고, 스마트 안경과 스마트 보청기가 장애인의 눈과 귀를 밝게 해드릴 것입니다. 인공지능은 발달장애인들의 생활을 광범하게 도와드릴 것입니다.

정부는 장애인들께서 4차 산업혁명의 혜택에서 소외받지 않으시도록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우리는 선진사회를 향해 쉬지 않고 부지런히 나아가야 합니다. 장애인들께서 차별과 손해와 불편을 겪으시지 않는 사회가 선진사회입니다. 그런 사회에 하루라도 빨리 도달하도록 정부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