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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우즈벡 정상회담···"특별전략적 동반자관계 격상"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한-우즈벡 정상회담···"특별전략적 동반자관계 격상"

등록일 : 2019.04.22

유용화 앵커>
문 대통령은 의회 연설에 앞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두 나라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두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우즈벡에서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벡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두 나라의 관계 발전과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우선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형제와 다름없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님을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들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이웃 국가들과 관계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데 대해 높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우즈벡 내 고려인들이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상징하는 소중한 인적자산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앞으로 역사문화 보존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에너지-플랜트 분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향후 고부가가치 산업이나 보건-의료 분야 등의 협력도 긴밀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와 함께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것에 사의를 표했고,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다시 한번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정유림 기자>
(장소: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은 신북방정책의 핵심 대상국으로,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을 위한 공조 체제가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타슈켄트에서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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