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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확대···모든 정책수단으로 활력 제고"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불확실성 확대···모든 정책수단으로 활력 제고"

등록일 : 2019.08.16

김용민 앵커>
정부가 미중 무역갈등 심화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된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면서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경제활력 제고를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경은 기자>
정부가 최근 경제동향을 발표하고, 현재 경기상황을 진단했습니다.
우리 경제의 대외적 가장 큰 리스크는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최근 미중 무역갈등과 일본 정부 수출규제 조치로 인해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입니다.

녹취> 홍민석 / 기재부 경제분석과장
"7월 이후 최근에는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조치, 그리고 미중 무역갈등 관련된 이런 부분에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으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광공업 생산과 설비투자가 완만하게 증가했습니다.
6월 광공업 생산이 전월 1.3%하락과 달리 0.2% 증가로 전환했고, 설비투자 역시 운송장비, 기계류 모두 증가하면서 전월보다 0.4% 상승했습니다.
다만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 건설투자는 감소했습니다.
7월 수출 역시 미중 무역분쟁의 장기화 등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 줄어들었습니다.
소비 부문에서는 백화점과 할인점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줄었습니다.
다만 온라인 매출액과 카드 국내승인액이 늘어난 부분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전망됩니다.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6월 경기동행지수는 전달보다 0.1p 하락했습니다.
정부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 등 리스크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추경 등 재정집행에 속도를 내고,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투자, 수출 소비활성화 등 경제활력를 높이는 데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박민호)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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