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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 의심신고 2건···저녁 '확진 여부'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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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 의심신고 2건···저녁 '확진 여부' 판명

등록일 : 2019.09.20

김유영 앵커>
국내 첫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첫 발생지 파주시에서 또 의심 신고 2건이 접수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소형 기자, 추가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요?

임소형 기자>
(장소: 정부세종청사)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 첫 발생 지역인 경기 파주시에서 의심 신고 2건이 접수됐습니다.
정부는 곧바로 해당 농장에 초동 방역팀을 투입했습니다.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확진 여부는 오늘 저녁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적성면 농장은 연천 발생 농장 10km 안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곳에서는 돼지 2천750마리를, 다른 한 곳인 파평면은 4천200마리를 키우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돼지 1만 3백여 마리를 살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발생 지역인 연천 농장은 오전에 작업을 완료하고, 3㎞ 내 농장 1곳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발생 농가를 출입한 차량들이 전파할 가능성에 대비해 전국 5백여 곳에 정밀 검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아직 양성 판정이 나온 곳은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바이러스 잠복기를 감안하면 최초 발생 이후 3주 동안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17호 태풍 타파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어 바이러스 확산에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태풍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별도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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