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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확진자 총 9천661명···생활방역체계 전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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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총 9천661명···생활방역체계 전환 준비

등록일 : 2020.03.30

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앞으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는 2주간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야하죠.
정부는 무엇보다 철저한 이행이 중요하다며 거듭 당부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리나 기자, 먼저 국내 확진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리나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 환자가 어제 하루 78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9천66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의 경우 검역단계에서 확진 판정은 13건, 지역사회에서 확진된 사례가 16건으로 모두 29건입니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도 195명 늘어 총 5천 228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어제 6명 늘어 총 158명으로 집계됐고, 치명률은 1.64%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해외 입국자가 이를 지키지 않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며 자가격리 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자가격리 장소는 자가주택이나 격리시설 이용이 원칙이고, 호텔 등의 숙박시설 이용은 자가격리 위반과 동일하게 처벌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렇군요.
정부는 또 코로나19 확진 상황이 장기화 될 것에 대비해 일상을 유지하면서도 실천할 수 있는 생활 방역 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면서요?

이리나 기자>
네 그렇습니다.
다시말해 지속 가능한 생활방역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한다는 건데요.
이를 위해 의료진과 방역전문가, 노사, 시민사회 대표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기구를 구성해 생활방역체계로의 전환시기와 방법, 전략을 논의한다는 계획입니다.
방역당국은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생활방역 실천을 위해 반드시 지킬 것을 권고하는 지침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여기에는 국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궁금해 하는 방역관리와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수칙도 포함될 전망입니다.
또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제도적, 재정적 지원체계 마련 방안도 마련해 나갈 방침인데요.
이르면 오늘 부터 전문가회의와 관계부처회의를 통해 생활방역지침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과 지원방안 발굴협의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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