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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확진자 78명···해외유입·집단감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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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78명···해외유입·집단감염 이어져

등록일 : 2020.03.30

김용민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가 이제 9천 6백여명을 넘어섰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두자릿수로 떨어졌지만, 해외 유입 환자와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리나 기자 전해주시죠.

이리나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 환자가 어제 하루 78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9천66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규 해외 유입 사례의 경우 검역단계에서 13명 지역사회에서 확진된 사례가 16명으로 모두 29명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만 3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대구 경북에서 25명, 충북 3명, 강원 2명, 부산, 전북, 경남, 제주에서 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교회와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서울 구로구 소재 만민중앙성결교회와 관련해 현재까지 2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고 대구 달성군의 제2미주병원에서는 총 133명이 확진된 걸로 파악됐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는 어제 6명 늘어 총 158명으로 집계됐고, 치명률은 1.64%로 나타났습니다.
현재까지 총 해외유입환자는 476명으로 국적은 한국인이 91.6%고, 외국인은 8.4%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195명 늘어 총 5천 228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현재까지 매일 완치자 수가 신규 확진자 수를 초과하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지난 한 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시민의식이 돋보였다며, 바이러스 전파를 상당 수준 차단하기 위해서는 이번 한 주 역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모레인 다음달 1일 부터는 모든 입국자가 자가격리 대상이 되면서 국내 입국자 수는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방역당국은 입국자가 계속 줄고 있어 현재 하루 평균 7천 5백명에서 8천명 정도가 입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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