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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3차 추경 후 신규 금융 프로그램 신속 조성"

KTV 뉴스중심

"3차 추경 후 신규 금융 프로그램 신속 조성"

등록일 : 2020.07.03

박천영 앵커>
자금 문제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은행권 대출만기 연장을 비롯해 직접적인 자금 공급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3차 추경 이후, 추가적인 신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추진한단 계획입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경은 기자>
코로나19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기업들을 위해 정부가 175조원+α 규모의 민생 금융안정 패키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긴급 자금애로 해소 68조 원의 목표액 중 44조 원이 공급됐습니다.
정부는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은행권 기업대출이 증가하는 등 정책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신규 프로그램 조성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용범 / 기재부 1차관
"3차 추경의 확정 후 추가 금융지원이 필요한 취약업종, 위기기업 등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 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참석자들은 은행권 만기연장 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현재 56조 8천억 원 규모의 대출 만기를 연장했다며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만기 연장조치의 연장에 대해서는 금융권 협의를 통해 운영 기간 종료 전에 먼저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최근 농축산물 가격 대응방안도 논의됐습니다.
코로나19로 가정에서 농축산물 소비 증가가 소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 가격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다며 가격을 면밀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김민정)
또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가격변동 가능성이 있는 주요 품목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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