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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면 검사받고·하루 3회 이상 환기"···지침 개정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아프면 검사받고·하루 3회 이상 환기"···지침 개정

등록일 : 2020.11.30

유용화 앵커>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이제는 익숙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죠.
앞으로는 '아프면 검사받고, 집에 머무는 것'으로 바뀝니다.
자세한 내용 박천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박천영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개편되면서 활동과 시설별 방역 수칙도 그에 맞게 변경돼야 하는 상황.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 지침을 개정했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개인방역 5대 중요 수칙, 아프면 사나흘 집에서 머물기, 사람과 거리두기,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환기와 소독하기 등이었는데요, 마스크착용 의무화에 따라 마스크 쓰기도 중요수칙에 포함됩니다. 또 아프면 집에 며칠 머무는 것을 권장했던 기존의 수칙이 아프면 검사받고, 집에 머물면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환기는 아침저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최소 하루 3회 이상으로 구체화 됐습니다.”

다중이용시설의 방역 관리 체계도 중점관리시설과 일반관리시설로 나뉘면서 재구성됐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네 우선 기존대로 업무, 일상, 여가 등의 내용을 담고, 이를 좀 더 세분화한 상황별 지침도 있습니다. 일할 때, 식사할 때, 병원에 갈 때 등인데요, 여기에는 잘못 사용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한다는 실험 결과 등으로 많은 분들이 우려했던 냉난방기와 관련한 지침도 담겨 있습니다. 개정안에는 시설별 세부지침도 포함돼 있는데요, 특히 시설별 의무 규정과 권고 사항을 구분해 표기합니다. 콜센터와 유통물류센터를 고위험 사업장으로 분류해 세부 지침을 따로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침 개정이 연말연시 느슨해질 수 있는 방역 수칙 준수 의지를 다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분야별로 관련 시설의 방역수칙을 살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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