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데이터·AI산업 활성화···2022년 수소차 보급 8만대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데이터·AI산업 활성화···2022년 수소차 보급 8만대

등록일 : 2019.01.16

김용민 앵커>
정부가 혁신성장을 이끌 데이터와 인공지능, 수소 경제 등 3대 기반 산업 활성화에 본격 나섭니다.
데이터·AI 융합 인재 만 명을 육성하고, 2022년까지 수소차 보급을 8만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AI 개발 기업 방문
(장소: 서울 서초구)

AI 개발 기업을 찾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머리카락를 인식해 가상 염색을 하는 프로그램을 유심히 살펴봅니다.
업체 관계자에게 AI산업에 있어 애로사항은 없는지 묻고 목소리를 듣습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저희가 몇십 배 정부가 노력을 하고 있으니까 아까 말씀하신 대로 정부가 지원하는 거 최대한 활용했으면 좋겠고요."

제1차 혁신성장전략회의
(장소: 서울 양재R&CD센터)

정부는 올해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 '혁신성장'을 전면에 내세우고 전략적 투자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데이터와 인공지능, 수소 경제 등 3대 기반 산업 활성화 추진 전략을 내놨습니다.
정부는 오는 2023년까지 데이터 시장규모 30조 원 달성을 목표로, AI 유니콘 기업 10개와 데이터·AI 융합인재 만 명 육성에 나섭니다.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수소차·연료전지 분야를 양대 축으로 전문인력 양성과 글로벌 표준 선점 등을 추진합니다.
특히 수소 활용도 제고를 위해 수소차 보급을 지난해 2천 대 수준에서 22년까지 8만대로 늘릴 계획입니다.
올해 첫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주재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혁신성장은 우리 경제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새로운 제품·서비스를 창출하는 신산업뿐 아니라, 기존 주력산업이나 서비스산업에서도 혁신을 접목해 더 많은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회의에서는 산업 혁신에 대한 세부 추진 계획도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자동차와 조선,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등 4대 주력산업에 대한 경쟁력 제고대책을 상반기 안으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용창출과 부가가치 효과가 큰 관광과 보건, 게임산업 등에 대한 핵심 규제를 개선하고, 스마트 공장과 미래 차 등 8대 신산업 육성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유병덕 이수오 / 영상편집: 양세형)
한편 정부는 혁신성장 지원 강화를 위해 앞으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경제활력대책회의와 혁신성장전략회의로 나눠 운영할 계획입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