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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미 외교장관 "북미회담 성공 개최 공조"

KTV 뉴스중심

한미 외교장관 "북미회담 성공 개최 공조"

등록일 : 2019.02.15

임소형 앵커>
폴란드를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 성공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강 장관은 이어 독일에서 고노 타로 일본 외무상과 강제징용 피해자 대법원 판결 문제를 논의합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2차 북미정상회담을 2주 앞두고, 한미 외교장관이 폴란드에서 만났습니다.
두 장관은 2차 북미정상회담 성공 개최를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각급에서 긴밀한 협의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의는 양측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원만히 타결된 것을 평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강경화 장관과 좋은 회담을 갖고, 북한 비핵화, 한미일 관계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이어 독일에서 고노 타로 일본 외무대신과 회담합니다.
뮌헨안보회의를 계기로 만나는 한일 외교장관은, 한반도 정세와 강제징용 피해자 대법원 판결 문제 등 양국 관심 사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고노 외무상이 한일 청구권협정 상 정부 간 협의를 계속 요구할 가능성이 큰 반면, 우리 정부는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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