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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녹조·적조 대처···결핵 예방관리 강화"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녹조·적조 대처···결핵 예방관리 강화"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9.05.24

신경은 앵커>
이낙연 총리는 올해 녹조와 적조에 대한 철저한 대응과 함께, '결핵예방 관리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이 총리의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 모두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장소: 정부서울청사)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수온도 올라갈 것으로 예측됩니다. 녹조와 적조의 발생 가능성도 높아질 것입니다.

작년에 정부는 물관리 업무를 일원화했습니다. 그 이후 첫 여름을 맞습니다. 물관리 업무를 맡게 된 환경부가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녹조와 적조는 정부와 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대처해야 합니다.

재해와 재난의 대처에는 사람과 행정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나 발달된 과학으로 대처해야 효율이 높아집니다.
재해와 재난에 관한 R&D를 조속히 마무리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유형의 재해와 재난에 대해서도 대처기술을 개발하는 노력을 한층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2013년부터 결핵 퇴치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에 따라 신규환자의 발생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한해에 1,800여명이 결핵으로 목숨을 잃습니다. OECD 최하위의 불명예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핵이 기승을 부리던 1950년대, 60년대에 수많은 국민이 보균자가 됐고, 그 분들이 고령화에 따른 면역력 약화로 결핵에 걸리게 됐다고 설명되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일선 보건소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이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주셔야 합니다. 관계기관은 지자체 및 지역 공공의료기관과 정보공유 체계를 갖추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제때에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국내에서도 A형 간염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관계기관은 검역과 예방에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국민들께서도 위생수칙과 대처요령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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