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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과학원 등 10곳 우수 책임운영기관 선정

KTV 뉴스중심

축산과학원 등 10곳 우수 책임운영기관 선정

등록일 : 2019.05.24

임소형 앵커>
정부는 전문성과 경쟁력이 있는 기관을 지정해 운영의 자율성을 주고 성과에 책임을 지도록 하고 있는데요.
책임운영기관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자리가 열렸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돼지로부터 각막을 이식받은 원숭이입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각막이식에 적합한 바이오 이종 장기용 돼지를 개발해 돼지 각막을 원숭이에게 이식했는데 면역 거부반응이 나타나지 않아 이종이식에 성공한 겁니다.
여기에 사람에게 적용하기 위한 임상시험에도 성공해 각막이식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정밀도로지도를 구축한 뒤 관계 기업과 연구기관 등 4백여 개 기관에 무상으로 제공해 5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습니다.

2019 책임운영기관 혁신선도 워크숍
(장소: 충남 보령시)

이처럼 국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인 책임운영기관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정부 혁신의 모범이 되고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 기관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해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은 국립축산과학원과 국립재활원을 비롯한 모두 5곳.
국토지리정보원과 국립수산과학원 등 5개 기관도 모두 S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이재영 /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
"내년이 20년을 맞습니다. 20년, 셩년이라고 할 수 있죠. 성년에 맞게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 더욱더 기관에게 조직, 예산, 인력의 자율성을 부여해서 모든 기관들이 최대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양세형)

정부는 앞으로 책임운영기관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살펴 보완해야 할 부분을 개선하고 국정 방향인 포용국가와 사회혁신을 위한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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