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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때 이른 더위···서울 첫 '폭염주의보'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때 이른 더위···서울 첫 '폭염주의보'

등록일 : 2019.05.27

유용화 앵커>
오늘 날씨가 무척 더웠는데요.
서울은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신경은 앵커>
벌써 여름이 걱정인데요.
지난해만큼 사상 최악의 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뜨거웠던 한낮의 더위.
한낮 서울과 대전의 수은주가 30도를 넘겼습니다.
5월인데 찾아온 때이른 더위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서울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건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녹취> 윤기한 / 기상청 통보관
"이번 더위는 오늘이 피크이고, 내일은 기온이 1~2도 떨어지는 추세지만 일요일까지는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더위를 길게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불볕더위가 주말 내내 이어지겠지만 다음 주 월요일,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한편 기상청은 올여름도 평년 수준으로 덥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기온 상승 추세가 이어질 거란 분석입니다.
그러나 지난해만큼 사상 최악의 더위가 찾아오진 않겠다고 예측했습니다.
때이른 더위에 정부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단 방침입니다.
소방청은 '소방 폭염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9월30일까지 폭염 대응체제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19 무더위 쉼터도 전국 219개 소방관서에서 운영됩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기상청은 폭염이 발생하면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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