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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한미 정상회담···'중재자' 역할 주목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23일 한미 정상회담···'중재자' 역할 주목

등록일 : 2019.09.20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 일정이 발표됐습니다.

신경은 앵커>
두 정상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23일 회담을 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과 진전을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뉴욕 현지시간으로 오는 23일에 개최됩니다.
두 정상 간 회담은 이번이 9번째로 지난 6월 서울 회담 이후 3개월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북미 간 비핵화 협상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해 각별한 공을 들일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최종건 /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
"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화하는 방안도 주요 의제로 오를 것으로 관측됩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인 지소미아 종료 결정으로 한미 동맹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문 대통령은 방미 기간 폴란드, 덴마크, 호주 정상과도 회담을 합니다.
또,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도 가질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선 한반도 프로세스 진전 성과를 설명하고 우리의 노력을 재차 밝히면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주최하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해 내년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제2차 P4G 정상회의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간디 탄생 150주년 기념 고위급행사에도 참석합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 영상편집: 양세형)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북미 대화가 임박한 상황에서 열리는 회담입니다.
북미 대화의 중재자 역할을 해온 문재인 대통령이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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