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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위한 개혁 추진···검찰개혁 멈추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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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위한 개혁 추진···검찰개혁 멈추지 않아"

등록일 : 2019.10.22

김유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또 시정연설에서 후반기 국정 운영을 공정사회와 검찰개혁 추진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에는 공수처법 등 검찰개혁과 관련한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계속해서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진향 기자>
이번 시정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공정사회'를 주요 키워드로 내세웠습니다.
남은 2년 반의 집권 후반기 동안 공정을 위한 개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엄중한 마음으로 들었다며 공정과 개혁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국민의 요구를 깊이 받들어 공정을 위한 개혁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 정책협의회'를 중심으로 공정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새로운 각오로 임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국민들이 가장 가슴 아파하는 것이 교육에서의 불공정이라며 정시비중 상향을 포함한 입시제도 개편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찰개혁의 변함없는 추진 의지도 밝혔습니다.
검찰이 더 이상 무소불위의 권력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을 때까지 개혁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어떠한 권력기관도 국민 위에 존재할 수는 없습니다. 엄정하면서도 국민의 인권을 존중하는, 절제된 검찰권 행사를 위해 잘못된 수사관행을 바로잡아야 합니다."

국회에는 검찰개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기 바란다며 공수처법과 수사권 조정법안 등을 조속히 처리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공수처법'은 우리 정부부터 시작해서 고위공직자들을 더 긴장시키고, 보다 청렴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강걸원 / 영상편집: 양세형)

문 대통령은 또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약속대로 가동하고 여야 정당대표들과의 회동을 활성화 해 20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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