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오늘부터 전국 교회 소모임·단체식사 금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오늘부터 전국 교회 소모임·단체식사 금지

등록일 : 2020.07.10

최대환 앵커>
오늘 오후 6시부터 전국의 교회에서 정규 예배를 제외한 모임과 행사가 금지됩니다.
또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 명부 시스템도 도입해야 하는데요.
이리나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리나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최근 교회 를 중심으로한 소모임과 작은 교회에서 확진자가 늘면서 오늘 부터 방역 지침이 강화됩니다.
오늘 오후 6시부터 기도회와 수련회, 성경공부모임 성가대 연습 모임 등 정규예배를 제외한 모든 소모임과 단체식사가 금지됩니다.
또 정규 예배 중에도 찬송할 때는 모두 마스크를 써야하고 통성기도도 할 수 없습니다.
이와함께 교회는 QR코트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해 출입자 명부를 관리해야 하고 교회 책임자는 출입자의 증상 유무를 확인해 출입을 제한해야 합니다.
이러한 방역조치가 지켜지지 않으면 최대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해당 교회는 시설이용 금지를 의미하는 집합금지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그리고 오늘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고 있는 중대본 회의 소식도 알아보겠습니다.
정 총리의 발언 내용 소개해 주시죠.

이리나 기자>
네, 먼저 앞서 전해드린 교회 대상 방역강화 조치와 관련해 당부의 말이 있었는데요, 정 총리는 주말부터는 교회에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 되는 만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철저히 방역수칙이 지켜진다면서 제한 조치가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외유입 사례에 대한 논의도 있었는데요, 정 총리는 3주 연속, 주간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 국민적 불안이 크다며, 검역과 이동, 격리 등 해외입국자 관리 상황을 다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해외유입 리스크가 커진 국가에 대해서는 유전자증폭검사(PCR)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화 등 추가적인 방역강화 조치를 시행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