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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황 권한대행 "탈북인사 신변보호에 만전"

KTV 830 (2016~2018년 제작)

황 권한대행 "탈북인사 신변보호에 만전"

등록일 : 2017.02.22

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탈북인사의 신변보호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국정과 검정도서를 자유롭게 선정 할 수 있도록 하는 시행령 등이 의결됐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무회의를 주재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김정남 피살 사건의 적극적인 대응을 거듭 지시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김정남 피살 사건의 배후로 지목고 있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추가 테러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며 테러 대응태세를 다시 점검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탈북인사 등에 대한 신변보호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또 사드 배치는 국가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조치라는 점을 강조하고 내부 갈등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안보정책에 대한 내부 갈등이 확산되거나 분열양상으로 비춰지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시급한 안보상황을 감안하여 국민 여러분들과 정치권에서도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한편,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이 의결됐습니다.
개정령안은 하나의 교과목에 국정도서와 검정도서가 모두 존재할 수 있도록 해 개별 학교에서는 교과용 도서를 국정도서와 검정도서 중에서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무회의에서는 또 올해 국가공무원 증가 정원 중 65% 가량인 2천 1백여 명을 1분기에 조기에 반영하는 안이 의결됐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시설과 장비의 도입 시기에 맞춰야 하는 인력 등을 제외하고 조기 반영해 공공부문의 일자리 조기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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