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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유해성 논란 우레탄 트랙 8월까지 교체 완료

KTV 830 (2016~2018년 제작)

유해성 논란 우레탄 트랙 8월까지 교체 완료

등록일 : 2017.03.20

앵커>
오늘 열린 안전 관계 장관회의에서는 학교안전대책과 대형사고 후속 대책이 함께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유해성 논란이 불거졌던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우레탄 트랙과 운동장을 올 8월까지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계속해서 곽동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정부는 지난해 우레탄 트랙의 유해성 논란이 불거지자 우레탄 트랙이 운동장에 설치된 전국 2천 700여 개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조사했습니다.
조사결과 한국산업규격인 KS기준을 초과한 학교는 모두 1천700여 곳으로 확인됐고, 이 가운데 80%가 넘는 1천400여 개 학교에서 교체공사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입니다.
교체 대상 학교의 트랙과 운동장은 마사토나 인조잔디, 또는 KS 기준을 통과한 우레탄으로 바뀝니다.
교육부는 올해 8월까지는 모든 학교의 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한편 교육부는 학교 안전대책을 지속 추진한 결과 지난해 학생 안전사고 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안전관계장관회의, 오늘)
"교육부 등 관계부처는 재난위험시설을 조기에 보강하고, 스쿨존 관리와 급식위생실태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안전한 학교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안전사고나 재난으로 수립된 후속대책 이행상황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습니다.
정부는 대부분의 안전대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안전관계장관회의, 오늘)
"정부는 안전대책이 현장에 착근될 때까지 지속적·반복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보완방안을 신속히 마련·추진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화재사고 복구상황을 점검한 결과 대구 서문시장은 임시 대체시장에 4~5월 쯤 피해상인들이 입주할 예정이고, 동탄 메타폴리스는 유족간 보상문제협의가 완료돼 다음 달 정상영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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