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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세계 물의 날…"새로운 물 시장 창출"
앵커>
오늘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의 날'입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체 수자원을 개발해서 새로운 물시장을 창출하는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물 부족과 수질 오염으로 인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만들어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새로운 물시장 창출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글로벌 물 시장 규모는 매년 3% 정도 성장해 2020년이 되면 약 8천 3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해수의 담수화 등 대체수자원 개발, ICT를 활용한 스마트 물관리 기술 확보 등으로 새로운 물시장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물 관련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 그리고 물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여 우리 기업들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하수 재이용률을 높여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상하수도 보급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하수 재이용률은 부족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정부는 재처리를 통해 하수의 이용률을 높이고, 낡은 하수 관로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도심침수 등 재해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또, 기상이변으로 우리나라도 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충남 서부와 경기 남부 등 상습적인 가뭄 지역에 대한 물 공급과 용수원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요 하천의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도정수처리율을 높이고 정수장의 수질감시 항목도 늘려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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