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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황 권한대행 "北 도발시 강력한 징벌적 조치"

KTV 830 (2016~2018년 제작)

황 권한대행 "北 도발시 강력한 징벌적 조치"

등록일 : 2017.04.19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북한이 도발할 경우, 강력한 징벌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무회의를 주재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북한이 지난주 군사열병식을 통해 다양한 전략무기를 공개한 것은 도발을 멈추지 않겠다는 북한의 야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15일 김일성 생일인 태양절에 대규모 군사열병식을 진행하고 탄도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가 실패한 바 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우리 정부는 물론, 미국·중국 등 주변국들과 국제사회의 경고를 무시하고 각종 미사일의 전력화를 위한 추가 도발을 멈추지 않겠다는 북한 당국의 야욕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입니다."
황 권한대행은 그러면서 정부와 국제사회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결국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어제 펜스 미국 부통령과의 면담 내용을 소개하며 한미 양국은 북핵 불용의 원칙하에 글로벌 대북 압박망을 더욱 촘촘히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한미 연합 대비태세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중국과의 협력을 면밀히 강화하여 북한이 추가도발을 할 경우 강력한 징벌적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습니다."
안보 부처에는 우리 영토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당부했습니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확인되지 않는 사실로 국민 불안감이 필요 이상으로 확대되고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람지하지 않다며 국민들에게 정확한 안보상황을 알려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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