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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정치 검찰 있다면 통렬히 반성해야"

정책 오늘 (2015~2017년 제작)

문 대통령 "정치 검찰 있다면 통렬히 반성해야"

등록일 : 2017.07.26

다음은 청와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용민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Q1.
어제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죠?

그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오후 청와대에서 문무일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문무일 총장에게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으셨다"고 인사를 건넸고, 문 총장은 "바르게 잘 하겠다"며 "제게 개혁을 추진할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정말 잘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Q2.
네, 아무래도 이번 검찰총장 인사와 관련해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큰데요.
문 대통령도 이를 주문했다고요?

그렇습니다.
문 대통령은 문 총장에게 "국민의 기대가 크다며 국민께서 변화를 바라고 계신다"고 말했는데요.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검경수사권 조정문제, 공직자비리수사처 문제 등 세 가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 "정치에 줄대기를 통해 혜택을 누려온 일부 정치 검찰의 모습이 있다면 통렬히 반성해야 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 확실한 책임을 물어야 묵묵히 업무에 임해온 검사들도 더 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검경수사권 조정문제와 공수처에 대해서도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임 조재연, 박정화 대법관에 대해서도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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