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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기업인과 간담회 형식 탈피·격의 없는 논의

4시& 브리핑

문 대통령, 기업인과 간담회 형식 탈피·격의 없는 논의

등록일 : 2017.07.26

다음은 청와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용민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Q1.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하죠?
어떤 내용과 형식으로 진행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이야기가 있나요?

네, 말씀하신 대로 문 대통령이 이틀 동안 청와대에서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기업인과 대화'를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을 제외한 14대 그룹과 오뚜기 등 15개 기업인들이 참여해 상생 협력 방안 등 경제 전반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자들과 만나 배경에 대해 설명했는데요.
경제팀 내각이 어느정도 완성됐고, 기업인과 철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행사는 청와대에서 내일과 모레 저녁 6시에 시작돼 75분 동안 진행되는데요.
27일 참석하는 기업은 현대차와 엘지, 포스코, 한화, 신세계, 두산, 씨제이, 오뚜기 등 8개 그룹 대표, 다음 날인 28일에는 삼성, SK, 롯데, GS, 현대중공업, KT, 한진 등 7개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Q2.
그렇군요.
이번 만찬은 지난 대통령들이 했던 기업인들과 내용과 형식면에서 크게 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어떻습니까?

그렇습니다.
무엇보다 자유로운 분위기, 실질적인 논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달 28일 방미 기간 중에 열린 경제인단 차담회에서 "과거 대통령과 경제인 대화가 형식적으로 흘렀는데 실질적인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형식 탈피한 격의 없는 대화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존과 달리 시나리오와 발표 순서가 없고, 기업인과 경제관계장관, 비서진 들의 스킨십을 위해 사전호프미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사의 대통령 주요 발언은 청와대 대변인이 사후 브리핑을 할 예정인데요.
청와대는 앞으로 노동계, 중소중견소상공인도 따로 만남 자리를 마련해 모든 경제주체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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