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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동남아 순방 결산···성과는? [라이브 이슈]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문 대통령 동남아 순방 결산···성과는? [라이브 이슈]

등록일 : 2017.11.15

한-아세안 경제협력과 북핵공조,한중관계를 본궤도에 올려놓는 성과를 거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동남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균형외교론으로 외교 지평을 넓힌 문재인 대통령의 순방 귀국길에 담아온 외교적 성과는 무엇인지, 동국대 김용현 교수와 얘기나눠봅니다.

1.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일정이 무사히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첫 동남아 순방을 지켜보신 소회가 궁금합니다.

2.
인도네시아-베트남- 필리핀 순서대로 방문했는데요.
이 세 나라가 우리에게는 어떤 의미를 지닌 나라인지, 이번 순방을 계기로 양국간, 어떤 변화를 예상해볼 수 있을까요?

3.
첫 포문을 연 것은 '신남방정책' 선언이었습니다.
신남방정책으로 동아시아 교류의 훈풍이 되리라는 전망인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4.
신남방정책이 국제관계나 경제적 관점에서 우리에게 어떤 효과를 가져오게 될 거라 보십니까?

5.
수교 25주년을 맞아 베트남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무엇인지, 더불어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를 격상시킨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공동성명을 발표했는데요.
이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6.
베트남과 2020년까지 교역 1,000억불 달성 노력을 가속화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기업들의 투자 진출과 관련해서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7.
이번 순방을 준비하면서부터 가장 관심을 모았던 시간은 ‘한중 정상회담’ 이었습니다.
지난 주말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중국 경제통인 리커창 총리와도 만남을 가졌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사드보복에 대한 철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이은 지도자들과의 회담이 관계개선에 큰 전환점이 되었을까요?

7-1.
일각에서는 시진핑 정부가 사드봉인과 한중 관계개선으로 급선회한 이유가, 지나치게 강경 일변도인 미국의 호전적 태도와 무관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던데요.
중국이 한중관계 개선에 나선 이유는 무엇이라 보십니까?

8.
한중 정상간 만남은 북핵문제 해법에 대한 공감대를 충분히 확보 했느냐도 관건입니다.
북한에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중국의 태도 변화는 어떻게 예상해볼 수 있는 부분인가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순방 말미에 북한 관련 중대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애초 무역과 북한 문제 등이 주목됐는데요?

9.
어제 필리핀 현지에서 열린 순방 마무리 기자간담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12월 방중 한중 정상회담에서도 사드 의제화는 되지 않을 것이고 완전 해결은 아니지만 봉인은 맞다고 설명했었죠.
한중 관계 개선에 더 중요한 과제들부터 풀어가겠다는 의지일까요?

9-1.
그렇다면 그밖에 한중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 떠오를 문제들은 무엇일까요?

10.
문재인 대통령은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과 함께 동남아 언론에 직접 기고문을 발표했습니다.
사람을 중시하는 한-아세안 공동 철학에 많은 분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11.
문재인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습니다.
각국 정상외교의 장에서 마케팅 효과가 상당하리라 봅니다.
어떤가요?

11-1.
동아시아정상회의 (EAS)에서는, 한반도 평화구축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자고 당부했습니다.
때문에 평창 동계올림픽의 북한 참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가능하리라 보십니까?

12.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순방이, G2사이의 균형외교와 더불어 외교 다변화에 새로운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순방의 가장 큰 성과가 있다면 무엇이었을까요?

13.
한편으로는 이후 현실적으로 풀어내야할 과제들도 산적해있습니다.
사드 갈등의 완전 봉합, 경제 협력의 해결책들, 어떻게 지혜롭게 풀어나가야 할지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정상외교라는 또 한 번의 큰 산을 넘었습니다.
이후 남은 과제들도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동국대 김용현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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