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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준비위 구성…위원장에 임종석 실장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남북정상회담 준비위 구성…위원장에 임종석 실장

등록일 : 2018.03.15

다음 달 말 열릴 남북정상회담의 의제와 운영 등을 조율할 준비위원회의 구성이 완료됐습니다.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위원장을 맡고, 의제와 소통·홍보, 운영지원 등 세 개 분과에서 정상회담을 준비하게 됩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구성이 완료됐습니다.
청와대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총괄간사로 하는 준비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송영무 국방부장관, 서훈 국정원장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위원으로 참여합니다.
준비위원회에는 의제와 소통·홍보, 운영지원 3개의 분과를 뒀습니다.
각각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상균 국정원 2차장이 분과장을 맡았습니다.
녹취>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준비위원회는 정부와 청와대를 융합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일을 추진하도록 했습니다.
2007년 회담과 비교하면 가볍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조직을 단순화했습니다.“
중요 사안을 결정할 준비위원회 전체회의는 주1회 또는 격주 1회 열릴 예정입니다.
또 실무 논의는 주 3~4회 열리는 분과장회의를 통해 진행할 방침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않는 것과 관련해 이번에는 주로 외교 안보 사항이 본질인 만큼 경제 분야가 빠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소통·홍보 분과를 따로 마련해 언론 대응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내일 오후 3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운영방안 등 세부 사항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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