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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완전한 비핵화' 협의…북 최강일 핀란드 도착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한미일 '완전한 비핵화' 협의…북 최강일 핀란드 도착

등록일 : 2018.03.19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국제사회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미일 안보실장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협의하는 한편, 남북한과 미국의 1.5트랙 대화에 참석하는 북한 최강일 외무성 부국장이 핀란드 헬싱키에 도착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한미일 안보실장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비공개 회동을 마쳤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한미일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참석자들은 과거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의 긴밀한 공조를 약속했습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허버트 맥 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집중 협의를 통해 방북 특사단의 중국, 일본, 러시아와의 협의 결과를 공유했습니다.
한편, 최강일 북한 외무성 부국장이 핀란드 헬싱키에 도착했습니다.
최 부국장은 오늘부터 이틀간 남북한과 미국의 1.5트랙 대화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대화에는 미북 '뉴욕채널'로 알려진 박성일 북 차석대사도 참석할 전망입니다.
이번 1.5트랙 대화는 현지시간으로 19일 헬싱키에서 열리는데 회의 장소와 시간은 철저히 비공개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핀란드 외교부는 최 부국장의 도착 여부에 논평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스웨덴을 방문한 북한 리용호 외무상은 발스트롬 스웨덴 외교장관을 만나 억류 미국인 석방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스웨덴이 북미 정상회담 후보지로도 거론되는 만큼 리 외무상의 방문이 사전 점검 차원이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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