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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새 정부 출범까지 흔들림 없는 국정운영 당부"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새 정부 출범까지 흔들림 없는 국정운영 당부"

등록일 : 2017.05.04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마지막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가 열렸습니다.
그동안의 소회를 밝힌 황 권한대행은 새 정부가 출범하기 전까지 흔들림 없는 국정운영을 당부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마지막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는 지난해 12월9일 권한대행 체제 출범 이후 가동된 회의체입니다.
황 권한대행은 그동안 모두 23차례의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황 권한대행은 먼저 지난 5개월 동안 국정을 이끌어온 소회를 밝혔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매주 1∼2차례 관계부처 장관들과 함께 북한의 미사일 도발 대책, AI 방역 대책, 공정한 선거관리, 세월호 인양 등 당면한 현안들과 경제 동향을 모니터링 하는 등 대응방안을 강구해 왔습니다."
"일부 아직 해결되지 못한 과제들도 있다"면서 아쉬움을 나타낸 황 권한대행은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 대통령 궐위라고 하는 헌정사상 초유의 상황에서 중심을 잡고 산적한 현안을 헤쳐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흔들림 없이 국정을 수행해 준 장·차관과 공직자에게 감사를 표시한 뒤 새 정부 출범까지 흔들림 없는 국정운영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안보상황도 언급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우리를 둘러싼 안보현실은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면서 굳건한 안보태세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황교안 / 대통령 권한대행
"군과 외교부 등 관계부처는 대통령 선거를 전후한 엄중한 상황에서 대북 대응태세를 굳건히 하고,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황 권한대행은 또 "주요 기관들이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한 데 이어 1분기 국내총생산도 예상보다 높은 0.9% 성장을 보였다"며 "경제 회복의 훈풍이 우리 사회 구석구석에 퍼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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